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뼛속의 칼슘의 양이 줄어 뼈의 밀도가 낮아져 흡사 바람든 무처럼 뼛속이 옹골차지 못하고 구멍이 숭숭 나는 증세이다.
폐경부터 3년간 뼛속의 칼슘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사람, 50세 이전에 병으로 난소를 모두 제거 한사람, 아예 처녀때부터 생리가 없거나 수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등 여성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등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난소 호르몬인 에스트린을 복용하기도 하나, 이 약물은 유방암과 자궁암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주의하여 사용을 하여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사춘기때부터 우유와 유제품 ,멸치등을 충분히 먹어두어야 하고, 중년이후 여성은 가급적이면 운동을 많이 할 수록 쫗다.
갱년기에 이르면 난소 호르몬이 감소되고, 그 반면에 뇌하수체전엽(腦下垂體前葉)의 성선자격(性線刺激) 호르몬과 부시피질자격(副腎皮質刺激)호르몬이 증가한다. 이와같이 호르몬의 균형을 상실하게 되면 그것이 간뇌(間腦)의 자율신경 중추에 영향을 주어 자율신경계의 영양실조를 가져 온다.
갱년기 장애는 이 호르몬계의 불균형과 자율신경의 실조상태가 결합한 증후군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상상밖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계의 혈관운동 장애로 상기되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전신에 냉기가 감돈다.
두통, 머리의 압박감, 어지러움, 이명, 편두통, 가슴두근거림, 혈압동요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신경과민, 흥분 우울, 불면 불안, 주의력 산만, 건망증, 공포감, 질투심, 히스테리등이 일어난다. 신진대사 장애로는 지방과다가 두드러 지는데 특히 아랫배와 엉덩이에 지방이 많이 붙는다.
호르몬계의 균형 실조로는 월경불순과 함께 주기가 대개 뒤로 늦추어 지며 부정기적인 출혈이 일어난다. 질의 점막이 위축되어 탄력성을 상실하여 잴내의 세균에 대하여 저항력을 잃는다. 피부는 얼굴에 기미가 생기면서 검어진다. 전신에 기운이 없으며 피로가 쉽게 온다.
온몸이 쑤시며 뼈마디가 저리며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며 얼굴이 쉽게 상기된다. 골머리가 아프고 신경질이 자주 난다. 자주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잠이 잘 오지 않고 꿈이 많다. 머리가 어지럽고 하품이 난다. 눈이 침침하고 귀에서 소리가 자주 난다.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이 나타난다. 요통 좌골 신경통, 편두통이 잘 일어난다. 하복부가 이상 야릇함과 함께 아프다. 소변이 잦으며 대하가 흐른다. 월경략이 적고 불순하며 월경통이 있다.
골다공증의 치료에 있어서는 호르몬 요법을 실시 할 경우 위와같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한방 요법을 권하고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는 병의 예방보다 더 좋은 것이 없지만 막상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좋은 민간요법으로는 산후풍에는 생강나무를 써야 좋고, 갱년기 장애에는 익모초를 고아서 엿처럼 하여 환을 만들어 먹으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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