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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야기

꿀떡 만들기

꿀떡 만들기

찹쌀과 멥쌀을 각각 빻아 체에 쳐서 고운 가루를 만들어 황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만든 떡.

석이는 깨끗이 손질하여 채썰고, 대추 ·밤 ·청매도 씨를 발라서 채썰며, 실백은 두 쪽으로 자른다. 백지를 시루의 직경에 맞도록 둥글게 오려서 참기름을 골고루 발라 놓는다. 시루에 떡가루 1켜를 깔고 그 위에 석이 ·대추 ·밤 ·청매 ·실백을 뿌리고 기름 종이를 덮는다. 이 과정을 차례로 반복한 다음 위에 보자기를 덮고 뚜껑을 덮는다. 찔 때는 먼저 솥 위에 시루를 놓고 시룻번을 발라서 김이 새어나가지 않게 해야 잘 쪄진다. 김이 충분히 올라서 떡이 익었을 때 시루를 떼어 엎어서 쏟아놓고 1켜씩 떼낸다. 빛깔을 내려면 쌀가루에 꿀을 넣기도 한다.  



재료 및 분량 (10개 분량)


멥쌀가루 2컵(240g), 물 ½컵, 쑥 가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물 물 ½컵, 소금 1작은술
깨소 깨 ½컵, 설탕 1큰술(또는 꿀 50g), 소금

 

 

준비하기


1. 멥쌀가루에 물을 섞은 다음 찜통에 젖은 면보를 깔고 쌀가루가 익을 때까지 찐다.
2. 도마에 소금물을 바르고 쪄낸 떡을 차지게 치댄 후 둘로 나누어 하나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는 쑥 가루를 넣어 고루 색이 들도록 친다.
3. 깨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깨소를 만든다. 꿀을 넣어도 된다.

만들기


1. 잘 치댄 떡반죽을 밤알만 한 크기로 떼어 둥글게 빚는다.
2. 둥근 반죽의 가운데를 엄지로 누르며 돌려서 우물처럼 옴폭하게 만든다. 준비한 깨소를 넣고 오므려서 빚는다.
3. 빚은 떡에 참기름을 발라서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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